[김대호의 경제읽기] HMM 노사, 밤샘협상 끝 극적 합의…물류대란 피했다<br /><br /><br />창사 이래 첫 파업 갈림길에 섰던 HMM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.<br /><br />우려했던 최악의 물류대란은 피하게 됐지만 아직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는 평가도 나옵니다.<br /><br />협상 타결 과정부터 그 여파까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공정위가 코로나19 상황 속 카카오나 네이버 등 급성장한 IT 기업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편법 승계부터 총수 일가의 지배력 확대를 위해 일감 몰아주기 등 계열사를 이용한 사익편취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.<br /><br /> 국내 유일의 대형 컨테이너 선사인 HMM 노사가 77일 만에 협상에 타결하면서 사상 첫 파업과 물류대란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피하게 됐습니다. 극적으로 협상이 타결된 배경은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양측의 합의로 물류대란 우려도 해소됐습니다. 대형 원양 해운사인 HMM 선박이 멈추면 해상 운임 급등은 물론 수출 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는데요. 수출 기업들도 한시름 놓았을 것 같아요?<br /><br /> 하지만 앞으로도 HMM의 근로조건을 둘러싼 노사간 줄다리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. 해상노조는 HMM이 운용하는 컨테이너선의 선상 근무 인원이 최소 인원에 해당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요.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공정위가 IT 기업의 해외 계열사의 국내 계열사 출자 사례에도 집중하는 등 IT 기업 집단의 주식 소유 현황을 별도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IT 기업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?<br /><br /> 네이버와 카카오 등 코로나19 상황 속 급성장했던 IT기업 중에서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편취 규제를 피해 간 사각지대 기업이 다수 포착됐습니다. 어떤 기업이 추가됐나요?<br /><br /> 공정위는 편법 승계를 우려하며 IT기업들의 총수가 자녀에게 회사 지분을 물려주는 사례가 새로 등장한 점에도 주목하고 있는데요. 현재 총수 2세가 지분을 보유한 IT 기업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